$pos="L";$title="강단서 관가로 간 ‘총리 정운찬’";$txt="";$size="134,262,0";$no="20090904142622940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22일 서울의 충청권 향우회 민심 다독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 총리는 이 날 저녁 서울 서초 로얄 프라자에서 열린 '재경 공주 향우회'에 참석해 "새해초까지 반드시 충청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세종시 수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충청인은 매사에 반듯하고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하며 대의명분을 목숨처럼 중하게 여긴다"면서 "수많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그리고 역사를 바꾼 수많은 위인들이 바로 충청도에서 나셨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자세로 세종시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며 "편하게 총리직을 수행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당장 힘들다고 고향과 나라의 장래를 그르칠 수는 없다"고 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는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고, 지금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잘 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우리 고향, 공주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진심어린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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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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