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네오플(대표 서민)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PVP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네오플은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최고 레벨을 60에서 70으로 확장하고 신규 마을과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던파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40레벨 캐릭터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네오플은 오는 2010년 던파 개발 방향과 관련, 기존과는 달리 '이용자간 전투(PVP)'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게임모드도 대거 추가할 전략이다.
여러 국가의 던파 유저들이 한데 모여 PVP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대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온게임넷과 함께 연간 리그를 출범시켜 던파 리그의 저변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던 큰 규모 단위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성 직업과 아직 추가되지 않은 직업들의 전직 캐릭터,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던전 등을 추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결투장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에서 버그 해결과 최적화 등 게임 기반 안정화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던파 개발실을 총괄하고 있는 서광운 실장은 "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만 4년이나 지난 게임이지만, 유저들에게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왔기에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2010년에도 PVP 강화 콘텐츠 이색적인 게임 모드 등을 테마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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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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