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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벌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목역 만남의 광장에서 공무원과 옥외광고물협회 회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영업주들이 각종 모임과 행사, 이벤트 등을 서로 유치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을 무질서하게 내놓아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던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광고물 풍선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미관저해 청소년유해 불법벽보 전단을 없애자’라고 쓰인 어깨띠와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광고물을 설치 제작하지 맙시다.’ 등을 들고 면목역부터 사가정역까지 이동하며 지역주민과 영업장 소유자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보행과 교통에 불편을 주거나 청소년 유해광고물, 선정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와 함께 수거와 정비도 병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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