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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10 달력 제작기 '폭소만발'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의 2010년 달력 제작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뉴욕특집-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2편으로 시작했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미란다 편집장의 까다로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날 방송분에서 여섯 멤버들은 맨해튼 최고 인기 클럽에 가기도 하고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한편 '무한뉴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미국 뉴욕과 국내에서 2010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유머러스한 설정과 코믹한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는 6월 달력이 제작됐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갖가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번지점프대 위에서 7월 달력을 촬영했다. 코믹한 분장으로 '얼티밋 워리어'와 '헐크 호건'으로 변신한 정준하와 노홍철은 번지점프대에서 레슬링 장면을 연출하며 폭소를 선물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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