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미래 현대건설그룹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대졸 신입사원 350명이 최종 선발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입사원 모집 결과 총 1만5000여명의 응시자 가운데 350명을 신입사원으로 합격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신입사원은 230명이며 나머지는 현대엔지니어링 등 계열사 신입사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월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류전형과 직무 적성검사를 통과한 9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평소 '인재가 회사의 전부'라고 인재경영을 강조한 김중겸 사장의 소신에 따라 김 사장과 김동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관련계열사 최고 경영자가 직접 면접에 나서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에는 현대건설이 글로벌 종합서비스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설관련 전공자 외에 인문학 등 기초학문 전공자 채용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합격한 350명의 신입사원들은 내년 1월부터 강도높은 역량구축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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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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