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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北 타미플루 지원 환영"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1일 정부가 북한에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제공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며 "진심으로 환영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타미플루가 아주 악화되어 있는 남북관계를 치유하는 명약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검찰이 지금 하는 태도는 수사가 아니라 야당 흠집내기, 정치공작"이라며 "야당 죽이기, 야당 탄압에 검찰이 동원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할 것을 정권에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야만적인 정치테러행위가 시작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은 법정에서 그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무죄로 추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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