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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 망우역 일대가 새롭게 태어난다. 상봉 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3구역에는 최고 47층(160m) 등 건물 2개동(용적률 549.6%), 6·7구역에는 최고 42층(140m)짜리 등 14개동이 들어서 서울 동북권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상봉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착공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6개의 촉진구역(18만5331.6㎡)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상봉8구역은 2만5338.4㎡(대지면적 1만8132㎡)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57%와 599%가 적용돼 조성된다.


이곳은 주상복합아파트 지상 43층 2개동, 48층 1개동으로 각각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48층 건물의 높이는 185m로 3,7구역 47층 160m, 6,7구역은42층 140m 등보다 최고 45m가량 높게 건설된다. 이에 동북권 최고의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봉 8구역의 시공은 현대엠코가 맡아 진행한다. 현대엠코는 이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에 모든 역량을 투입,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엠코가 8구역에 짓는 '프레미어스 엠코'에는 지하2층~지상7층까지 9개 층에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지상8층부터 지상48층까지는 공동주택 497가구가 건설된다.


이곳의 분양가는 3.3㎡당 1280만~1900만원(평균 1488만원) 가량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한다. 주택형도 최소 58㎡(20여평)에서 최대 190㎡(82평)까지 총 17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현대엠코는 향후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되면 중대형 평형인 111㎡(48평)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가장 많은 가구수인 136가구를 배정했다.


현대엠코는 여기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공사 물량과 자체 주택사업을 수행하면서 적용한 최첨단 특화시스템을 프레미어스 엠코에 모두 투입했다. 이에 첨단 주차관리시스템은 물론, 종로학원 온라인 수능무료서비스, 조경면적 29. 9%의 친환경 단지조성 등 입주민의 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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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는 주상복합내 대형할인점, 전문상가, 금융·증권·보험사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에 망우역 복합역사에서 상봉8구역, 코스트코, 이마트를 연결하는 대규모 상업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게 서울시측의 방침이다. 멀티플렉스, 공연장, 전시장 등의 입지를 통해 지역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창현 현대엠코 이사는 "서울 주택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프로젝트인만큼 가격과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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