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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토위 4대강 예산 날치기 원천무효"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회 국토해양위 민주당 의원들은 8일 한나라당 소속 이병석 위원장이 4대강 예산을 원안 처리한데 대해 '원천무효'라며 "공개원칙 하에 재심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과 강창일, 김성곤, 김성순, 김영환, 김진애, 이시종, 조정식, 최규성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위원장은 의원들의 추가질의가 종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예산안을 강행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4대강 예산과 관련, "22개 공구에 대해 완료된 일반공사 낙찰률은 55% 수준에 불과하여 과대 포장된 절반가량의 4대강 사업 예산은 삭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가 부담하기로 한 8조원에 대해서도 예산심의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국토위에 불법 편성된 수공 (이자)지원금 800억원은 전액 삭감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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