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통일부는 오는 12일부터 중국과 베트남의 현지공단을 둘러보는 남북공동 해외공단 시찰단의 대표단 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 5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의 대표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주로 지도총국의 실무인력과 개성공단 관련기관의 실무인원들로 구성됐다.
우리측은 김영탁 상근회담대표를 단장으로 통일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관계자 10명으로 대표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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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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