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국내주식형 펀드가 이틀째 자금 이탈세를 이어갔다.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일주일째 자금 유출을 지속하며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041억원 순유출을 기록, 자금이 이틀째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지난 25일 순유출 전환한 이래 7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도 28억원 순유출을 기록, 이틀째 자금 유출세를 지속했다.
반면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8498억원 순유입을 기록, 이틀째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628억원 늘어난 114조6566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조1515억원 증가한 329조1105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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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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