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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페이스북과 제휴 강화로 점유율 확대

페이스북 커넥트 서비스 지원으로 방문자수 늘릴 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Yahoo)가 방문자수를 늘리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Facebook)과의 제휴관계 강화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후는 페이스북 커넥트(Facebook Connect)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야후에서 작성한 글이 자동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반대로 페이스북에 남긴 게시물도 야후에 자동 등록될 수 있게 된다.


이날 야후의 코디 심즈 제품 담당 책임자는 인터뷰를 통해 "야후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비스로 야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야후의 페이스북 서비스는 내년 초에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구글 다음으로 검색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야후는 다른 사이트와의 제휴를 맺는 등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야후는 최근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이베이, 마이스페이스 등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자들이 쉽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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