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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합창단 정기 공연 열려

8일 오후 7시30분 '겨울의 미소' 주제로 가곡과 외국곡, 크리스마스 캐럴 등 불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제14회 서대문구립합창단 정기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겨울의 미소'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가곡과 귀에 익은 외국 곡, 크리스마스를 캐럴 등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1부 '한국의 미소' 에는 ‘사랑의 나무’ ‘이제는 떠나야하리’ ‘오돌또기 타령’등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어 2부 '아이들의 미소' 에는 'Sing Sing Sing' 등 친숙한 외국 곡을 들려준다.


끝으로 3부 '크리스마스의 미소'에는 ‘Silver Bell' ’Feliz Navidad'등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로 장식한다.

특히 가수 ‘강산에’와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특별 출연해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9월 창단한 서대문구립합창단은 각종 외부 행사와 음악회를 통해 맑고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으로 문화의 고장 서대문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합창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하나의 선율에 담아내는 38명의 단원들의 실력은 지난 7월 제주국제합창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맑고 고운 하모니를 선보일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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