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파운드화가 유로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부다비가 두바이 채무 상환을 위해 영국내 자산 매도를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BNP파리바가 언급하면서 파운드화 매도세가 심화됐다.
한스 레데커 BNP파리바 스트래티지스트는 "두바이는 영국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은 보유자산을 매각할 경우 파운드화에 부정적인 자금 흐름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노트에서 언급했다.
두바이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는 지난주 채무상환 유예를 신청한 상황인 만큼 이를 갚기 위한 자산 매각 가능성을 고려한 분석이다.
유로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런던시간 오후 1시23분 기준 91.19펜스로 0.3% 가량 오른 수준이다. 파운드·달러 환율도 1.6492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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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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