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두바이 재무장관인 압둘라만 알 살레가 두바이월드의 채무를 정부 차원에서 보증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은 두바이국영TV 인터뷰를 인용해 "회사는 프로젝트 스케줄에 따른 파이낸싱을 받았으며 이는 정부 보증이 아니다"라는 두바이 재무장관의 말을 전했다.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의 채권 규모는 570억달러에 달한다. 이중 나킬 PJSC가 보유한 35억2000만달러의 수쿠크(이슬람채권)가 오는 12월14일 만기 도래한다.
이날 나킬은 시장에 정보를 모두 밝힐 수 있을 때까지 거래소에 상장된 3종의 수쿠크(이슬람 채권) 거래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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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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