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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차승원·송윤아·류승룡 주연의 스릴러 '시크릿'이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시크릿'은 2년 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흥행작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를 쓴 윤재구 감독의 감독 데뷔작이다.
폭력조직의 2인자가 살해된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 형사가 라이벌 관계인 동료 형사와 극악무도한 폭력조직 보스의 추적을 따돌리고 아내를 지키는 과정을 그린다.
제작 전부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충무로의 관심을 끈 이 작품은 영화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의 신화를 이룬 윤제균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재구 감독이 구상한 '세이빙'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시크릿'은 원제가 '세이빙 마이 도터(Saving My Daughter)'였던 '세븐 데이즈'에 이어지는 영화로 제작 단계에서는 '세이빙 마이 와이프(Saving My Wife)'로 불렸다.
김윤진에게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기고 박희순에게는 대한민국영화대상, 청룡영화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선사한 '세븐 데이즈'는 2007년 11월 14일 개봉해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시크릿'의 각본을 쓴 윤재구 감독은 이미 충무로에서 실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시크릿' 역시 국내 영화에서 보기 드문 탄탄한 완성도로 많은 제작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시크릿'은 여러 차례의 일반 시사를 통해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30일 오전 현재 각각 관객평점 9.04와 9.4의 높은 점수를 유지해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스릴과 반전이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다" "보는 내내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긴박감과 반전이 있다" "할리우드 스릴러가 부럽지 않은 수작" "끝을 달릴수록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 등 대체로 호평을 남기고 있으며 아쉬움을 표한 관객들 역시 "윤재구의 스릴러 영화는 기본은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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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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