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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두바이 악재 딛고 '반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주 두바이발 악재로 급락했던 은행주들이 30일 장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KB금융이 2.84%, 하나금융지주가 2.44% 상승 중이다. 부산은행(+3.78%) 기업은행+2.33%) 외환은행(+2.22%) 대구은행(+1.61%)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은행주들은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지난주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부각에 동반 급락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장전 도이치뱅크는 한국 은행들의 두바이 관련 익스포저가 적은만큼 곧 주가가 강하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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