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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에이즈 제대로 치료하면 일반인과 수명 비슷"

광진구 보건소,12월 1일 테크노마트 강변역 등서 에이즈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12월 1일‘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구의동 테크노마트 강변역 동서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서울터미널 앞에서 에이즈 관련 상담과 캠페인을 한다.

또 전단지를 통해 무료 익명검사와 예방법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에이즈 감염인이 발견된 지 20여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료를 제대로 받은 에이즈 환자의 평균 기대여명은 35년으로 일반인과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아직도 에이즈를 무서운 죽음의 질병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이 에이즈 환자 치료보다 일반인들의 에이즈에 관한 잘못된 상식과 사회적 편견을 치료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광진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에이즈 관련 상담, 홍보물, 리플릿 배부, 콘돔 배부, 판넬 전시 등 행사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고 에이즈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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