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공무원들의 뛰어난 정보화능력이 대외적으로 또 다시 인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10월 9일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101개 기관, 348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한 '제16회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 기관과 개인부문 모두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pos="L";$title="";$txt="가정복지과 김세은 직원";$size="177,236,0";$no="20091124073150304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개인부문 행안부 장관상 수상자는 가정복지과에 근무하는 행정8급 김세은씨(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의 파워포인트, 문서작성, 엑셀 등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구는 각종 경진대회를 대비, 4월에 광진구청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했다.
구는 그 중 5급 이상 1명과 6급 이하 3명 등 총 4명으로 광진구 선수단을 구성,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도 반납하고 전문 강사로부터 특별 교육을 받았다.
또 자체 스터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서로 가르쳐 주고 배워 가며 차곡차곡 실력을 다졌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구는 7월에 열린 제11회 서울시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안부가 주관하는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도 얻게 된 것이다.
구는 2007년에도 서울시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 기관부문 최우수상’, 행안부 주최 제14회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기관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광진구 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은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같은 광진구 공무원들의 출중한 정보화 실력이 바탕이 돼 구는2009년도 자치구 정보화역량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6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획득하기도 했다.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 수상이다.
또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2008 국가생산성대상 '정보화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각종 시스템과 정보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은 정보화시대 조직과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광진구 공무원들의 뛰어난 정보화능력과 잘 갖춰진 행정 시스템은 광진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6회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수상식은 26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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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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