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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정경호와 정겨운이 27일 열리는 2009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 참석한다.
'앙드레김 베스트 어워드'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직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정경호, 정겨운을 포함해 장동건, 이병헌, 송승헌, 원빈, 이영애, 전도연, 김희선, 최지우, 송윤아, 한효주, 김연아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앙드레김 크라스마스 패션 아트 컬렉션을 겸하는데다 앙드레김 디자인 아틀리에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디자이너 앙드레김은 "뛰어난 연기력과 품격 있는 자기관리,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낸 업적, 이웃을 돕는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요즘 주말 안방 극장에 주고 있는 즐거움만으로도 정경호와 정겨운 모두 충분한 자격요건이 될 것"이라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정겨운은 20%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순수하고 믿음직한 남자 강호로 분해 이수경과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고 정경호는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그대 웃어요'에서 귀여운 '만두남'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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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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