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그대 웃어요";$txt="드라마 '그대 웃어요' [사진=SBS]";$size="433,650,0";$no="2009100422252482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SBS 주말 특별기획 '그대 웃어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주인공 이민정·정경호의 비밀 데이트로 인해 인기 급상승 중이다.
22일 오후 방송된 '그대 웃어요' 18부는 남산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현수(정경호 분)와 정인(이민정 분)이 연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경쾌한 톤으로 그렸다.
남산에서 데이트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은 어색하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다정한 연인처럼 행동하며 즐거워한다.
늦게까지 현수가 들어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던 현수 어머니 금자(송옥숙 분)는 전화를 하려고 하지만 현수 아버지 상훈(천호진 분)은 정인이 때문에 이러는 거 안다며 현수는 오래 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에 거실에서 들려오는 금자와 상훈의 대화를 들은 정경(최정윤 분)은 찹찹해 한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현수에게 정경은 "이제 네 마음속에 내 자리는 없겠네? 그래도 조금만 비워두면 안 돼?"라고 묻지만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한다.
현수와 정인은 화장실 안에서 몰래 만나 서로에 대한 감정을 교환하다가 가족에게 들킬 뻔하고, 사무실 건물 계단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한세(이규한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 등 여러 차례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그대 웃어요' 18부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껴안고 있던 현수와 정인이 금자에게 들키는 장면으로 끝맺었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1시간 넘게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현수와 정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 같다"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연애 초기의 커플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등 대체로 호평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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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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