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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정경호-이민정-최정윤의 삼각 러브라인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이천희와 전혜진의 코믹 러브라인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한 '그대 웃어요'에서 서성준(이천희 분)은 골프장 코치로 취직하면서 아줌마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누린다. 정지수(전혜진 분)가 아파하면서도 트럭에서 잠든 것을 안쓰러워하던 서성준은 정지수와 함께 벽보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티격태격했다.
또 정지수는 서성준과 함께 집을 구하고 정지수는 고마운 마음에 포장마차 5000원 이하 세번 사용권를 주며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소강상태였던 서성준과 정지수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이들은 정경호-이민정-최정윤의 삼각관계, 천호진-허윤정은 중년 로맨스와 함께 '그대 웃어요'의 주축 러브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정길(강석우 분)은 카센터의 돈을 털고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며 강만복(최불암 분)의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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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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