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硏, CD 300장 분량 정보를 1초만에 전송 가능한 광스위치 기술 확보
$pos="L";$title="";$txt="";$size="307,203,0";$no="20091124112727627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콤팩트디스크 300장 분량의 정보를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지능형 광스위치가 나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광섬유의 이용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로드엠(ROADM)용 대용량 지능형 광스위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광스위치는 10Gb㎰ 바탕의 시스템을 채널당 고화질급 IPTV신호 4000회선 이상을 감당할 수 있는 40Gb㎰로 높였고, 40채널로 만들어져 1.6Tb㎰의 신호처리를 할 수 있다.
이는 콤팩트디스크 300장쯤의 대용량 정보를 1초만에 보낼 수 있는 능력이다.
또 일반스위치와 달리 먼거리에서 컴퓨터로 선로를 바꿀 수 있고 선진국의 광스위치보다 30%쯤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백용순 광스위칭기술팀장은 “로드엠용 광스위치 기술 개발은 비교적 싼 수동소자 개발 등에 의존했던 국내 광부품산업에서 국내 처음 고부가가치 전달망소자를 개발했다는 점에 뜻이 있다”면서 “특히 로드엠용 광스위치 시장규모는 2012년 2억8000만달러(3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국내·외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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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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