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북한 외교관 2명이 스웨덴에서 담배를 밀반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세관 당국은 최근 담배를 밀반입하려던 북한 외교관을 적발해 경찰에 넘겼다.
이들은 남성 한명과 여성 한명으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출발해 지난 18일 배편으로 스톡홀름에 도착했으나 바로 밀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 주재 외교관으로 면책 특권을 요구했으나 이를 인정받지 못했으며, 가방에서는 러시아산 담배 23만 개비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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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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