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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푸드쇼 세계인 눈과 입 사로잡다

개막 첫날 경기도 농식품 2600만불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G-푸드쇼가 세계인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G-푸드쇼는 미국, 독일 등 12개국 16개 업체가 참여해 도내기업들과 2600만불(us$) 상당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실적을 올린 것이다.

개막 첫날 이뤄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최대 동양식품 수입전문회사인 리브라더스 식품회사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알엔지와 1000만불 상당의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수입키로 했다.


미국 그랜드슈퍼센터 식품회사는 희창물산과 800만불 상당의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입키로 계약했다.

또 캐나다의 BNC 엔터프라이즈사는 꽃샘식품과 150만불 상당의 유자차를 수입키로 했다.


이는 2008년 2000만불보다 130% 증가한 금액이다. 수출품목도 김, 유자차, 배 등 40여개품목에서 60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환율호조, 중국산 멜라민 파동, 유가 안정 등의 요인이 수출전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수 감사제?크리스마스?신년특판전 등 해외 대형유통업체에서의 홍보?판촉전 개최는 물론, 수출액이 크거나 상승세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단독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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