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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내년 이익 안정단계 진입<신영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영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 개선이 안정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 국면에 진입했고 4분기에도 소재식품의 이익개선 기저효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3.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같은 효과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돼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62.9%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종료 및 식품소재의 가격조정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이익이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선반영 됐지만 최근 상장 논의가 진행 중인 삼성생명 지분을 4.8%(95만9151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J제일제당이 보유한 투자자산의 가치가 재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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