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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트렉스타의 '네스트핏(NEST Fit)'이 2009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에는 (주)성신신소재의 '토우엔토우(Taw & Toe)컴포트 슈즈'가 기능성에는 삼덕통상 '스타필드 3박자 보행기능성 워킹화', 사업성에는 화승의 '르까프 아치조절신발'이 선정됐다.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09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의 세부프로그램인 이 대회는 국내외 신발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신발과 기능성 신발 가운데 신기술, 기능성, 사업성등을 평가,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5개국 33개 신발업체가 참가했다.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현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회장이자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교수 다렌 스테파니사인(Darren J. Stefanyshyn)박사를 비롯해 미국 바이오메카니카(BioMechanica LLC)의 전 나이키 연구소장 마틴 쇼텐(Martyn Shorten) 박사, 미국 아이제너레이터(I-Generator LLC)의 전 아디다스 연구소장 사이몬 루띠(Simon Luthi) 박사,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의 한국인 최초 FBG 상임이사 박승범 박사가 참여했다.

수상신발은 전시회 기간 동안 신발산업진흥센터 전시장 내 특별 코너에 전시되며, 수상 제품에 대한 소개 자료가 비치된다.


또 시상식은 19일 2009년도 국제첨단신발세미나에서 진행되며, 대상기업에게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신발 생체역학 성능평가 전문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권창오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부산이 세계 신발산업의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신발산업의 첨단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신발기업이 해외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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