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업은행은 16일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펀드(ELF) '현대 주가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2호'를 2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한도 100억원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이 펀드는 2년 동안 3개월 단위로 8번 수익확정 기회를 제공한다. 수익확정 조건은 비교지수(상환시점 지수)가 기준지수(가입시점 지수)보다 높거나 같으면, 연 1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3개월씩 2년까지 만기가 연장된다.
만약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고 2년 만기에 도달했을 경우 투자기간 중 기준지수의 60% 미만(장중 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1.2%(총 22.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되지만,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기준지수대비 만기지수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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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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