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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코스피200 연동 ELF 판매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업은행은 4일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보존하면서 최대 연 16.6%의 수익을 지급하는 'KOSPI 200 지수 연동 ELF'를 1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한도 100억원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이 상품은 1년6개월 투가기간 동안 가입시점 대비 만기 지수상승률 25% 까지는 상승률만큼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 상승률이 한 번이라도 25%를 초과(장중 포함)하면 7.5%(연 5%)의 수익을 확정해 만기에 지급한다. 만기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은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만기시 주가가 상승하면 최대 25%(연 16.6%)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면서,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보존할 수 있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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