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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61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09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욱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경복 성균관대 의과대학 연구강사가 '공존질환이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위암 수술에 미치는 영향'과 '경동맥 내막절제술 후 조기 합병증 발생에 대한 고찰 및 수술 후 뇌경색 발생 위험인자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대한외과학회지와 국내외 학술지 논문의 우수 저자 중에서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제정됐다.


박 이사장은 "외과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어렵지만 필수적인 의학분야"라면서 "연강학술상이 외과학 연구자들의 사명감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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