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잉글리시' 대만 수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대만 현지법인인 레드바나TW(대표 윤봉진)와 온라인 기능성 게임 '오디션 잉글리시'의 대만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션 잉글리시'는 직접 듣고 말하면서 영어 회화를 연습하는 기능성 게임으로 게임 내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발음과 억양을 바로 평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회화 및 비즈니스 영어, 여행 표현 등 학습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영어 학습 열풍은 대만도 국내 못지않다"며 "대만과 일본, 중국 등 영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많은 아시아 나라를 시작으로 오디션 잉글리시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디션 잉글리시'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시범 테스트를 마쳤으며 오는 19일 일본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