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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게임 '에이카' 브라질 진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 온라인'이 브라질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고사양인 대작 RPG를 맘껏 접하기 힘들었던 해외 유저들에게 10분의 1도 안 되는 사이즈로 높은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며 "남미 지역 유저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와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시장은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는 신규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남미 지역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전체의 0.3%에 불과했으나, 성장률은 125%를 나타냈다.

에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후 일본과 대만, 북미, 러시아, 중국 등에 진출해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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