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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택가 담장허물고 주차장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교통정책 종합평가서도 장려구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주차관리 개선분야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아울러 그린파킹사업과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분야 장려구 등 교통 관련 전 분야 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으로 Hi Seoul 교통정책 종합평가에서도 장려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관악구에서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여유 공간을 주차장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으로 1840가구가 참여, 2525면의 새로운 주차공간이 생겨났다.


올 해 탄생한 그린파크 주차장만 131가구, 208면이다.

또 신원동과 난곡동 3개구간 670m의 골목에 아름답고 안전한 생활도로를 조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좁은 골목길 담장을 허물어 미관과 보행편의를 크게 개선한 녹색주차마을 29개 소도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올 9월 말 완료된 신원동 신원12길 녹색주차마을은 구청담당부서의 적극적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만들어낸 모범적인 작품이다.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구청 담당자들은 골목길에 사진을 전시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출퇴근시간에 홍보물을 돌렸다.


사업이 결정된 후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공용주차장 이용 등 적극 협력, 공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불과 40일만에 신원12길은 19개의 아름다운 화단을 갖춘 널찍하고 화사한 골목길로 변신했다.


올 교통관련 인센티브사업 시상금은 그린파킹분야 1억3000만원, 교통정책종합평가 1억원 등 총 2억3000만원을 확보해 열악한 구 재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파킹분야 시상금은 사업 참여가구에 되돌려 주기로 했다.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2004~2006년 담장허물기사업 참여가구에 980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3300만원은 녹색주차마을 조성지역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지를 부착,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또 관악구는 올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이 폐지됨에 따라 이지역의 주차대책 대안으로서 담장허물기 사업에 적극 참여, 가구별 주차장을 확보하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형 교통행정과장은 “그린파킹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으로 해당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참여했던 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구는 주택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서 적극적 홍보를 통해 그린파킹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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