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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성현동 EBS 방과후 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성현동에서는 비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관악구 교육시책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EBS 방과 후 교실'을 열었다.


EBS 방과후 교실은 수강 학생들의 그룹학습 형식으로 영어와 수학을 EBS 인터넷 강의를 대형 PDP TV를 통해 유명강사의 강좌를 시청하게 된다.

강의 시청 후에는 대학생과 전직 학원 강사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부족한 개인별 학습과 질의 시간을 가져 개인과외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BS 방과 후 교실은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성현동 자치회관(옛 봉천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관악구 성현동은 지난 9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자치회관 운영 현장 평가결과 우수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시설보조금 400만원을 'EBS 방과 후 교실 '운영을 위한 DVD 와 데스크탑을 구매?설치, 프로그램을 한층 더 활성화했다.


수강은 성현동 주민센터(☎881-4161) 또는 성현동 자치회관(☎881-4061)에서 언제든 접수 가능하다.


그동안 성현동에서는 명품프로그램 개발로 학습지도 발표회, 희망의 나눔책방 운영, 선소리 산타령 찿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 운영해 살기 좋은 성현동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대준 성현동장은 “2010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과 고등학생까지 확대 실시 할 계획”라며 “앞으로 EBS 방과 후 교실을 기점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교육특성화 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비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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