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방과 후 보충 학습과 생활지도를 해주는 언니· 오빠들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아이들과 같이 밥 먹고, 공부하고 수다도 떤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10일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 ‘꿈꾸는 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학·관이 협력, 추진하는 나눔-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회기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이다.
$pos="C";$title="";$txt="‘꿈꾸는 학교’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학생, 봉사학생,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취지와 방법, 학습지도안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멘토, 멘티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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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교실 ‘꿈꾸는 학교’는 회기동내 저소득층 자녀 15명과 경희대 봉사단 16명이 참여하며, 이들을 4그룹으로 편성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경희대 강의실에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보충수업을 진행한다.
11월 10일부터 상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지난 3일 회기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운영과 학습지도, 멘토링에 대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10일 오후 7시에 입학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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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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