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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주말 특집 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 섹시한 자동차 딜러 ‘재희’ 역의 채정안이 커리어우먼의 인간적인 모습과 심경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냉정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김여사’라 불릴 만큼 배포가 큰 ‘재희’는 눈에 띄는 섹시한 외모와 당당하고 거침 없는 태도로 자동차 영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이다.
‘재희’의 화려함에 초점을 둔 극 초반과 달리,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차가워 보이는 외모 속에 숨겨진 인간적인 내면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캐릭터다.
채정안은 자신의 부하들이 실직 상태에 빠지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사표를 대신 쓰고 시골에 내려갔다가 복귀를 결심한 ‘재희’의 심경 변화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모든 것을 정리하려다가 다시 부하들과 일을 함께 하기로 한 결심과 단호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짧게 단발머리로 자른 것.
화려한 모습과 달리 인간적 고뇌와 책임감으로 가득 찬 ‘재희’를 위해 헤어스타일과 패션까지 디테일하게 변화하는 채정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장사꾼’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열혈장사꾼'은 차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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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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