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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장사꾼' 채정안, 단순 팜므파탈 넘어서나···캐릭터 호평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탤런트 채정안이 KBS '열혈장사꾼'에서 멋진 여성상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단순한 팜므파탈 역할로 남성 드라마 속 전형적인 캐릭터일 듯했던 극중 인물 김재희(채정안 분)가 점차 인간적이고 책임감있는 여성으로 훌륭하게 묘사되고 있다.

김재희는 자동차 영업사원 중 판매왕이다. 뛰어난 미모를 이용한다 해서 '김여사'로도 통한다. 드라마 초반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을 재현, 팜므파탈 역할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는 책임감 있는 직장 여성의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그리며 멋진 '연상녀'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자신의 부하들을 실직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대표로 사표를 쓰고, 부하들을 잘 챙기는 등 예쁘고 성공에만 목숨거는 팜므파탈 캐릭터를 벗어나고 있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스타일리시하고 멋지다" 등 호평이 줄잇고 있다.


1일 방송부터는 보다 따뜻하고 소박한 모습도 보여줄 예정. 기대 이상으로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채정안이 앞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김재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높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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