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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두바이' 내년 1월 4일 개장

셰이크 모하메드의 통치자 등극 4주년 기념일

[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세계 최고의 빌딩 '버즈 두바이'가 오는 12월 2일이 아닌, 내년 1월 4일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통신 WAM은 버즈 두바이의 발주업체 에마르 프라퍼티스의 모하메드 알라바르 회장을 인용, 버즈 두바이가 셰이크 모하메드의 두바이 통치자 등극 4주년 기념일인 1월 4일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라바르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와닿는 셰이크 모하메드의 통치자 등극 4주년 기념일에 세계 최고의 빌딩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버즈 두바이는 셰이크 모하메드 통치자의 야심적인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 셰이크 모하메드 통치자은 우리 회사의 최초의 지지자로서 회사 설립 이후 진행된 모든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라바르 회장은 지난달 CNN과의 인터뷰에서 버즈 두바이가 UAE의 국경일인 12월 2일 공식 오픈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4년 1월 공사가 시작된 버즈두바이는 6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총 162층, 818m의 높이(추정)로 최종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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