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 '세계과학포럼' 참석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자원의 공유' 발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기초기술연구회는 민동필 이사장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포럼(World Science Forum)'에 참석해 분과 발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민 이사장은 5일 '변화하는 국제경제 하에서 연구지원'을 다루는 분과에서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자원의 공유'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한다.

민 이사장은 발표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고갈 등 인류 공통의 문제는 세계 각국이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용기술플랫폼(Common Technology Platform)'의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초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세계과학포럼'은 유네스코와 국제과학협의회(ICSU)가 헝가리 정부 및 헝가리과학원과 공동으로 200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과학기술분야의 국제행사다.


기초기술연구회 관계자는 "세계과학포럼은 유네스코가 과학의 날로 지정한 11월 10일 전후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지식과 미래'를 주제로 총 13개 분과에서 약 100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이 발표자로 초청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