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출산 장려를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첫 이벤트로 '다둥이가족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4자녀 이상 약 150여가구(750명)와 롯데백화점 직원 중 3자녀 이상인 40여가구(200명) 등 총 190가구 950명의 전국의 다둥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을의 정취를 즐기게 된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환영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4번째 자녀 출산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지선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대표 다둥이 가족들에게 '다복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부터는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다둥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퀴즈 대회 '도전 골든벨'과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다둥이 전 가족들에게는 모자와 스카프, 문구세트를 비롯해 롯데월드 놀이기구 이용권, 식사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출산 장려 캠페인은 이슈성 이벤트가 아닌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진행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가족부와 연대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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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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