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사업으로 IPE(Industry Performance Enhancement)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SK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00원(0.28%)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SK텔레콤은 전날 IPE 사업에 뛰어들어 내년 1조원의 매출을 새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물류 금융 교육 헬스케어 자동차 주택건설 중소기업을 8대 핵심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해 여기서 IPE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것.
신영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이 소매시장에서 소모적 경쟁을 지속하기보다 새로운 신규 매출원을 발굴하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IPE분야가 과거 추진되오던 것이나 규모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분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계획은 아직 개념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계획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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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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