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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스트립 쇼의 여왕’ 디타 본 티즈(36)가 21세에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것은 LSD·엑스터시 같은 약물 중독 때문이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본 티즈는 연예잡지 패뷸러스와 가진 회견에서 LSD·엑스터시 같은 약물에 찌들어 가슴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1990년대 초반 파티마다 돌아다니며 LSD와 엑스터시를 복용했다”며 “결국 몸무게가 38.3kg으로 줄어 뼈만 앙상해지고 난 뒤에야 약물을 끊었다”고.
약물을 끊었지만 가슴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본 티즈는 21세에 32D 사이즈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현재 본 티즈의 몸무게는 건강한 수준인 51.7kg, 개미 같은 허리는 23인치다.
본 티즈는 최근 자신이 디자인한 ‘원더브라’ 컬렉션 모델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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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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