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진에어가 오는 12월21일 태국 방콕에 국제선 정기편을 첫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의 국제선 취항은 지난해 7월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개시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투입 기종은 180석급 B737-800이며 주 7회 운항한다.
기존 항공사 대비 국제선 운임을 20~30% 저렴하게 책정해 경제적인 여행을 원하는 젊은 계층 및 단체 관광 수요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콕 외에도 중국 마카우, 일본 오사카, 중국 웨이하이, 미국 괌 등에 대한 노선 면허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순차적으로 취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국제선 진출을 계기로 내년 매출 1000억원 돌파는 물론 출범 3년 만에 영업 흑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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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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