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홍승용";$txt="";$size="120,150,0";$no="20091027075952121113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고려대 기술지주회사가 27일 출범했다.
고려대는 이날 오전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고려대 기줄지주회사' 설립 기념식을 연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는 자본금 94억여원(현물 54억여원, 현금 40억원)으로 지금까지 설립된 대학 기술지주회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초대 대표는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이 맡았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는 우선 20억원 이상의 자본을 투자해 디스플레이 소재개발ㆍ제조 전문회사와 치과용 시스템 개발ㆍ공급회사인 `3D 덴탈 토털솔루션'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어 매년 3~5개의 자회사를 지속적으로 설립, 오는 2020년까지 자회사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 대표는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대학 지식자본주의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고려대는 앞으로 기존 연구.개발(R&D) 중심에서 비즈니스 기능이 강화된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장성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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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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