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 가양대교 북단 자전거 엘리베이터";$size="534,365,0";$no="20091025183148433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성수대교 남단과 가양대교 북단에 자전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26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성수대교 남단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성수대교 북측의 서울숲 간을 자전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가양대교 북단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강서지역 주민들에게 접근이 어려웠던 난지지구 한강공원을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성수 및 가양대교 자전거 엘리베이터와 더불어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설치하는 전망카페에도 엘리베이터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개장한 잠실·한남대교 전망카페에는 자전거 승강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동작·한강·양화대교에도 전망카페와 함께 경사형 등 다양한 형태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완공 후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편의와 함께 맑고 매력적인 녹색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자전거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자전거전용도로 간선축 사업일정에 따라 한강교량의 자전거 엘리베이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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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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