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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길 올라

[후아힌(태국)=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5박6일간의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 방문에서 양자관계의 격상은 물론, 기후변화 대처, 경제협력 강화, G20 정상회의 협조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확대한 것.

특히 베트남 방문에서는 응웬 밍 찌엣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캄보디아 방문에서도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의 성과를 남겼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4~25일 태국 휴양지인 후아힌에서 열린 ▲ 한-아세안 정상회의 ▲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잇따라 참석, 아시아 리더국가로서의 위상도 분명히 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과의 실질 협력이 가시화됐고 한국에 대한 아세안의 보다 깊어진 신뢰를 확인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 따뜻한 이웃 ▲ 나눔 ▲ 협력이라는 3대 키워드를 통해 외교적 역량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후아힌(태국)=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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