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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기 연료탱크 민가 앞마당 추락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미 공군 전투기 보조 연료탱크가 강원 영월지역의 민가 앞마당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강원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김모(60) 씨의 집 마당에 전투기 보조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진 것을 김 씨가 20일 오전 7시35분께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의 집 앞마당에 추락한 물체는 길이 2m, 폭 70cm 크기의 전투기 보조 연료탱크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김 씨의 짐 앞마당에 세워둔 경운기가 파손됐으며, 김 씨의 집으로 추락했을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보조 연료탱크가 미 공군 전투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군의 협조를 얻어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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