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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진, 美 제약사 인수 위한 공개매수 시작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아리진(옛 옐로우엔터)이 미국 트라이메리스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한다.


20일 아리진은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트라이메리스(Trimeris)의 모든 주식에 대한 현금 공개매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트라이메리스는 아리진의 자회사로서 이 회사가 진행하는 바이오 산업의 주축이 될 예정이다.


아리진은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 경우 트라이메리스의 주주들은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에 대해 주당 3.60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고 전했다.


아리진은 지난 2일 에이즈 치료제 퓨제온을 개발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 트라이메리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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