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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연고점 경신 '1만100 돌파'·

모토로라·캐터필라·가넷 급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연고점 랠리를 재개했다. 지난 주말 1만선을 무너뜨렸던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만100선을 돌파했다.


현지시간 오후 1시4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 오르며 1만102.24를 기록하고 있다. 연고점은 1만117.96으로 높여놓은 상황.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도 각각 0.84%, 1.05% 오르고 있다.

RBC 캐피털 마켓츠가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한 캐터필라는 4.8% 급등 중이다.


모토로라는 오펜하이머가 목표주가를 25% 상향조정한 덕분에 7.5% 급등 중이다. 프리포트 맥모란과 알코아도 각각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 강세 덕분에 상승세다.

USA투데이를 발행하는 가넷은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로 7.6% 급등하고 있다. 장 마감후 실적을 공개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와 애플도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2.9%, 0.6%씩 오르고 있다.


반면 미 2위 완구업체 하스브로는 기대 이상의 순이익을 발표하고도 3.1% 급락하고 있다. 매출 결과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BB&T도 실적 실망감으로 4.8% 급락 중이다. KBW가 목표주가를 기존의 1달러에 '0'로 하향조정한 양대 국책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17% 이상 동반 폭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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