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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1동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11일 오전 9시 오전 9시부터 동민 10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틀에 박힌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이웃들과 더불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한바탕 주민화합 잔치를 벌였다.


중화1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화1동 자회회관 인기 프로그램 공연과 줄다리기 피구 단체 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를 벌인 '제7회 중화1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중화1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중화1동 특성을 고려해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 이사온 이웃과도 같이 운동하며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행되고 있는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이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중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체육대회운영위원회를 구성, 통별로 선수를 모집해 1~13통까지 모집된 선수를 1선수단으로 14~26통까지 모집된 선수를 2선수단으로 하는 체육대회 선수단을 꾸리고 중화1동 각 직능단체에서는 음식마련, 심판 봉사와 행사 진행을 돕는 등 이번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체육대회는 중화1동 자치회관 인기프로그램인 노인건강체조교실 회원들의 건강체조 공연을 비롯 에어로빅 팀의 에어로빅 공연, 국악동아리의 풍물공연 등의 다양한 식전공연으로 개막해 문병권 구청장의 축사 및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어서 선수단이 참여하는 피구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400m계주 등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돼 관중들은 손에 땀을 쥐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라고 목청껏 응원해 운동장이 울릴 정도였다.


아울러 번외경기로 경기 심판과 음식마련, 음식서빙 등을 하던 단체회원들이 참여해 400m계주와 2인3각 경기를 벌여 최고 단체를 겨루는 등 모두가 어울려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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