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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수입축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 전개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면목역, 사가정역, 상봉역등 역세권 중심으로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수입축산물의 부정 유통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 중이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면목역 부근 겸재길 주변과 동원시장 부근, 사가정역, 상봉역 등 지역내 역세권 주변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원산지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점점 늘어가는 수입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축산 농가를 보호해 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제도로 구민의 식생활 안전과 알 권리를 보장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캠페인은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를 위해 선발한 희망근로자와 직원 17명이 원산지표시제 어깨띠를 메고 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자율확대대상 품목에 대한 안내 및 원산지 표시 대상, 방법 등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홍보한다.


특히 음식점원산지 의무표시대상 5개 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 쌀), 올 4월부터 늘어난 자율확대대상 22개 품목(농산물 고추, 당근 등 7개 품목 미꾸라지 장어 등 수산물 14개 품목, 오리고기 축산물 1개 품목)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 실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를 조기 정착시켜 음 식점 영업주들이 '음식점 원산지표시'를 지키지 않아 처벌 받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음식점을 방문한 구민들이 정확한 음식 식재료 정보를 제공받아 믿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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